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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킴의 벨리코투르노보 여행기

작가 Genius Kim 조회수 276 추천수 0 등록일 2017-02-07

백과 사전 보기 벨리코투르노보   (항목을 클릭하시면 백과사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 : 불가리아 > 벨리코투르노보


 지니어스 킴의 불가리아 여행기

 

나는 왜 불가리아에 와 있는가.....

불가리아는 처음부터 계획된 여행지는 아니었습니다.

초반의 계획은 카파도키아 여행 후

페티예로 이동하여 페러글라이딩과 보트투어를 할 에정이었으나

친한 후배가 터키 가족여행을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페티예와 파묵칼레 여행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아쉬움이 남아야 나중에 또 올 수 있으니까요)

 

여행일정이 바뀌다보니 이스탄불에서의 체류기간이 너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스탄불 교외를 여행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친구들과

탁구치고 술마시며 노는것도 즐거운 일이었지만, 

여행중인 만큼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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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항 탁구대회 - 3일연속 꼴등을 했네요] 

 

그러던 고민중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 볼리비아 여행을 추천했습니다. 

볼리비아와 터키는 국경을 맞닺고 있어서 야간버스를 타면

다음날 아침 도착할 수 있으니 괜찮을꺼라 하더군요

독일로 가는 비행일정이 5일정도 남은 상황에서

그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예정에 없던 불가리아 여행을 결정했습니다.

  

불가리아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낯선 나라입니다.

음.... 불가리아하면.... 요거트 정도밖에????

불가리아에서 요거트나 실컷멋고 오자는 마음으로 불가리아로 떠났습니다. 

 

블가리아의 3대 여행지는

소피아

플로브디프

벨리코투르노보

입니다. 

 

이 세곳 중에 왜 벨리코투르노보를 선택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진 않으나 

굉장히 충동적으로 결정했던것 같습니다. 

 

불가리아행은 처음으로 자동차로 국경을 넘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크게 특이한 점은 없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이렇게 가방을 베개삼아 잠을 청하며

지루한 시간을 달랬습니다.

(이것이 백패커의 멋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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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는 백패커들]

 

10시간의 이동끝에 드디어 벨리코투르노보에 도착했습니다.

유명 관광지라 하기에는 굉장히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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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리코투르노보의 아침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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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코투르노보의 아침풍경]

  

지나가는 사람도 얼마 없어서 길을 묻기도 참 힘들었습니다.

길을 약간 해메긴 했지만

아기자기한 벨리코투르노보의 아담한 골목길을 감상하며

예약했었던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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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코투르노보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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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코투르노보의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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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코투르노보의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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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코투르노보의 골목]

 

평소에 가장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만 고집하기 때문에

평소 게스트 하우스에서 한국인들을 만나는 일은 거의 없었지만

특이하게 이곳 벨리코투르노보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 10명가량의 한국인이 묵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곳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음에도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벨리코투르노보는 중세시대 불가리아 왕국의 수도로서 

지금 현재는 이곳의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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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역사적인 상징성도 있겠지만

이렇게 멋진 풍경 때문이죠

아벨기념비와 벨리코투르노보 미술관을 휘감아 도는 안트라 강의 모습은 

정말로 감탄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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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쪽에서 바라본 벨리코투르노보]

 

이 아벨 기념비는 비잔틴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제 2차 불가리아 제국이 세워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5년에 세웠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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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쪽에서 바라본 벨리코투르노보]

 

위에서 미술관과 기념탑을 내려다 보는것도 멋있었지만

이곳에서 마을을 올려보는것도 장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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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쪽에서 바라본 벨리코투르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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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치바레츠 요새]

 

벨리코투르노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치바레츠 요새입니다. 

차바레츠 언덕은 12세기 불가리아 왕국의 성채로 

당시 천헤의 요새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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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레츠 요새 입구]

 

치바레츠 요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길을 반드시 지나야만 한는데요

이길 양쪽으로는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어 

이 통로를 차단하면 성으로 들어가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천혜의 요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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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레츠 요새 2차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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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레츠 요새]

 

길을 따라 어느정도 올라오면 이렇게 공원같은 전투진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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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레츠 요새에서 내려다본 풍경]

 

이곳에서 이렇게 다 내려다볼 수 있으니 적을 방어하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볼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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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비레츠 요새의 정상에 있는 성모승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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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가 짙게 깔린 벨리코투르노보]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마을 전체가 안개가 자욱히 깔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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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가 짙게 깔린 벨리코투르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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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가 짙게 깔린 벨리코투르노보]

 

맑은 날도 좋지만 이런 고즈넉한 분위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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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레츠 요새의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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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레츠 요새의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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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레츠 요새 구경을 마치고

커피 한 잔으로 피로를 달랬습니다.

불가리아 여행의 가장 커다란 장점은 물가가 정말 싸다는 것입니다.

와인, 치즈, 베이컨 등 

유럽 다른 국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저처럼 주머니 가벼운 배낭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장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니다.

 

이것으로 불가리아 벨리코투르노보의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재미있는 여행기로 다시 올꼐요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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