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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지방의 문화유적을 찾아서-이스라엘 여행기 22

Heritages in Galilee

작가 임종수 조회수 107 추천수 0 등록일 2017-06-19

지역 : 이스라엘 > 노스



갈릴리북부 지역의 문화유적을 찾아 본다. 이 지역의 문화유적은 멀리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왕국시절의 역사유적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이들 유적은 대부분 요단강과 연결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텔단

 

먼저 헤르몬 산 아래쪽에 있는 텔단을 찾았다.텔단은 텔단 자연보호구역에 속하는데 고대도시유적과 텔단 강이라는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다.

텔단은 이스라엘 역사에 나오는 이스라엘 12부족중의 하나인 단 족의 근거지였다고 한다. 단부족이 건설한 고대도시는 2,900년 전에 건설된 것이라고 한다. 

 텔단의 입구

 텔단에는 두 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다. 하나는 단 강으로 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고대도시 유적으로 가는 것이다.

 텔단의 유적중 가장 중요한 성벽

텔단의 유적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성벽에 있던 거대한 성문이었다고 한다. 이중으로 된 성문은 그 당시로는 가장 규모가 큰 성문이었다고 한다.

 

 성문옆에는 이스라엘 왕이 성문에 올라 백성들을 만나는 장면의 그림이 있다. 이 장면은 구약성경 사무엘하의 19장 8절에 묘사되어 있다.

왕이 일어나 성문에 앉으시매....모든 백성이 왕의 앞으로 나오니라.

 

그림의 뒤쪽에는 롯기 4장 1~2절의 장면이 적혀 있다.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거기 앉았더니 .....보아스가 성읍 장로 10인을 청하여 가로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성문 유적 옆에 구약성서 사무엘과 롯기의 구절과 그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헤르몬 산에서 흘러내린 텔단의  물은 요단 강으로 흘러든다. 요단강의 가장 중요한 수원 중의 하나이다.

 텔단 강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있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한다.

바니아스 폭포

 

텔단에서 흘러내리는 물길을 따라 가는 곳에 바니아스 폭포가 있다.바니아스 폭포의 물 역시 헤르몬 산에서 흘러내리는 것이다.

바니아스 폭포 표지-바니아스 폭포와 그 주변의 절경을 구경하려면 28셰켈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폭포는 저 숲속에 숨어 있다.

폭포주변에는 다양한 야생화가 눈을 즐겁게 한다.

매표소에서 폭포까지는 한 10분 정도 걸어내려 가야한다. 폭포가 가까운 모양으로 우렁찬 폭포의 물소리가 들린다.

바니아스 폭포의 높이는 10미터 밖에 안된다. 그러나 수량이 풍부하고 일년내내 마르는 일이 없다고 한다.

바니아스 폭포 주변에는 트레킹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각각 45분 걸리는 트레킹 코스가 4개가 있다.

폭포에서 떨어져 굉음을 내려 흐르는 이 강물 역시 요단강으로 흘러든다.

가이사랴 빌립보

 

텔단에서 머지 않은 곳에 가이사랴 빌립보라는 유적지가 숨어 있다. 

이곳은 로마제국시대에 파네시아라고불리던 도시인데 판 신을 모신 신전이 있던 곳이어서 그리 불렀던 것인데 헤롯대왕의 아들인 빌립이이곳에 신전을 크게 증축하고 로마황제인 가이샤와 자기 이름을 합쳐서 가이사랴 빌립보라고 명칭을 바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 베드로가 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곳으로도 알려 진 곳이다.

 

 전성기때의 가이사랴 빌립보의 상상도이다. 아우구스트 신전,제우스 신전 등 로마식 신전의 모습이 보인다.빌립이 로마제국에 얼마나 잘 보이려고 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현장에 있는 설명에 따르면 제우스 신전은 서기 98년 트라야누스 로마황제 시절에 이 도시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다고 한다. 

서기 98년은 로마제국 5현제 중의 한 사람인 트라야누스 황제가 즉위한 해이기도 하다.

제우스 신전은 파괴되고 몇 개의 기둥만 남았지만 이곳에서 발굴된 명문에 의하여 이 신전의 용도와 건립시기등이 밝혀졌다.

빌립보가 건축한 주피터 신전의 기둥이 남아 있다. 전형적인 그리스 코린토식 주두를 가진 기둥이다.

 제우스 신전의 유적

제우스 신전에 대한 설명에 의하면 제우스 신전은 서기 98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판 신전의 잔해

 신전의 유적

 이곳의 물도 역시 헤르몬산에서 흘러내린 물인데 고대시대로부터 내려온 배수 관개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다.

 관광 온 이스라엘 사람의 차-이스라엘 사람들의 국기 사랑은 유별나다. 

아르벨 산 전망대

아르벨 절벽이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좀 특이한 역사를 지닌 곳이다. 헤롯왕 시대에 헤롯왕에게 반기를 든 사람들이 이곳에 은거하여 저항하였다. 그들은 절벽에 파인 동굴속에 은거하면서 저항을 계속하였다. 로마군의 지원을 받은 헤롯 왕의 군대는 도르레를 이용하여 절벽위에서 나무상자에 군인들을 태워 내려가며 동굴속의 반군을 소탕했다고 한다. 그 당시의 도로레를 이용한 나무상자와 치열했던 전투장면을 그린 그림을 비치해 놓았다.

아르벨 산 절벽

도르레와 나무상자

동굴속의 반군을 토벌하는 장면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장면의 그림

 안내문에 그러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절벽위에는 평평한 곳으로 이어진다.

 정상부근에서 바라보는 전망

 정상에서 갈릴리 호수가 내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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