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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박물관 투어 02, 농업 박물관

The Museum of Agriculture, Jongro

작가 신서현 조회수 164 추천수 0 등록일 2017-07-17

백과 사전 보기 농업박물관   (항목을 클릭하시면 백과사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 : 서울특별시 > 중구 > 충정로동 >



 

두번째, 박물관은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박물관이다.

 

 

충정로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하철로는 서대문역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적십자 병원 맞은 편이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월요일과 설연휴를 제외한 모든 요일에 문을 연다.

 

농업박물관에 들어서면 신석기 시대부터 이어져온 우리의 농경문화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농업박물관도 따로 주차장이 없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원시농경의 모습을 재현해 두었다. 

 

지루하지 않게 미니어처를 활용해서 2층까지 전시를 해두었다. 

아주 잘 꾸며진 박물관인데, 알려지지 않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박물관을 다녀온 이후로 체험학습 장소로 많이 추천하게 된 곳이다. 

 

지하 1층은 농협 홍보관이라 따로 가보지는 않았다. 

  


 

정착 농경이 시작한 것은 청동기 때부터이다. 이전에는 화전농업을 하고, 장소를 옮겨다녔다. 

나무가 있던 곳은, 나무를 베고, 불을 지르고, 땅을 고른다. 

이 모든 과정을 하고 나서야 농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멀리서 보면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일이 농사라고 한다.  

 

 

 


신석기 시대에 하던 농업의 모습과 그 당시 집 모형을 재현해두었다. 

움집을 지어 생활하던 모습이다. 


 

뭔가 하나가 빠진듯한 모습.

농사를 지을 도구가 거의 없던 시절이라 모든 걸 손으로 해결했다. 

우리가 아는 농경도구들은 철기에 들어서야 만들어질 수 있었다. 

 

 

철제 기구와 더불어 우경을 시작하면서 농업은 한번 더 발전하였다, 

 

 

조선시대 농업의 모습. 

씨를 뿌리는 모습이다. 

조선시대는 나라의 근본은 농업이라고 할만큼 농업을 중시하던 사회였다. 

이때 들어서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서적과, 도구들이 많이 발전한 것도 그 덕이다. 

 

 

호미는 지역별로 모양이 조금씩 달랐다고 한다. 

지역별로 각기각색의 호미로 완성한 지도가 인상적이었다. 

 

2층 농업생활관.

유리 바닥 아래로 보이는 벼의 모습에 한동안 시선을 빼앗겼다.

어디 한 곳 빈 곳 없이 둔 걸 보면서,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농가의 모습

방 별로 쓰임을 알 수 있도록, 

소품과 마네킹으로 알차게 꾸며두었다. 


 

조선시대 여인들도 극한노동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은 주로 농삿일을 하고, 여인들의 일터는 부엌이었다. 


 

진짜 조기인줄 알았다.

냉장시설이 없어 생선을 말려 보관하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네킹들이 다 웃고있어서 약간 무섭다. 

주막의 정겨운 모습이다. 

 

전통장터를 저자라고 불렀다.

저잣거리할 때의 저자이다. 

장터에서는 물건을 사고 파는 것 뿐 아니라, 오랜시간 길을 걸어온 장사꾼들이 쉬어가는 주막도 있었다. 

주막은 쉴 틈이 없었는데, 5일 간격으로 곳곳의 장터가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당시에는 장터가 농민들의 주된 경제활동 장소였다. 

 

 

농업 박물관이 참 잘 만들어진 곳이라고 생각하게된 것은 다 이 미니어처들 때문이다.

농사 풍경을 재현해둔 것이 정말 자세했다. 

미니어처마다 표정이나, 동장을 살피는 재미가 있었다. 

 

 

예스러운 음악이 함께 나와 예전 농촌의 모습을 더욱 잘 표현했다.

아주 작은 동물들도 만들어두어 얼마나 신경 쓴 것인지를 알 수 있었다. 

 

 

가을이 되어 추수하는 모습.

농사꾼들의 사계절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추수로 고되기도, 한편으로 기쁘기도 할 농사꾼들의 마음을 미니어처로나마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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