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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14_몬트리올의 다운타운

작가 고요한 조회수 134 추천수 0 등록일 2018-01-09

백과 사전 보기 캐나다, 몬트리올, 몬트리올 역사박물관, 몬트리올 고고학역사박물관, 르 1000 드 라 고셰티에르   (항목을 클릭하시면 백과사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 : 캐나다 > 퀘벡 > 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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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올드 몬트리얼쪽을 여행하다 보면, 

과거를 잘 간직한 도시처럼 느껴지지만, 

몬트리올은 토론토 다음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올드 몬트리올을 벗어나면, 

큰 건물들로 인해 어둠이 찾아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이번 여행기에서는 그동안 돌아다녔던 올드몬트리올에서 나와 

현재 몬트리올의 핵심인 다운타운으로 가보려 합니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2017년 12월 여행기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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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7도로 아주 선선한 날씨입니다. 

여행하기 정말 좋은 날씨인데요. 

핫팩을 주머니에 넣었는데,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핫팩을 준비하셨다면 

미리 실내에서 따뜻하게 만든 후에 가지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다름 광장을 나와 

올드몬트리올지역을 더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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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구를 따라 걷다 보면 

옛 건물들 옆으로 조금은 독특한 건물이 보입니다. 

역삼각형처럼 점점 넓어지는 독특한 구조의 이 건물은 

몬트리올 고고학 역사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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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몬트리올 탄생 35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된 몬트리올 고고학 역사박물관은 

초기 가톨릭 무덤 유적과 이 지역에서 발굴된 고고학적 유물, 

1535년 프랑스 항해가인 자크 카르티에가 

처음 이곳을 발견하였던 당시의 유물과 유적들, 

1642년 몬트리올에 형성되었던 개척마을에 대한 흥미로운 자료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3개 전시장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22달러입니다. 

5시에 문을 닫으니,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일찍 방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필자의 일정은 원래 넉넉했으나, 

눈으로 인해서 여행할 수 있는 날이 확 줄어버렸습니다. 

4일 일정을 하루 반나절에 다 끝내야 했기에 

아쉽게도 들어가 보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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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박물관 뒤쪽으로 가면, 

아주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을 조금만 지나가면 또 눈에 확 띄는 건물이 나오는데요. 

대체적으로 박물관들이 눈에 확 들어오게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건물은 몬트리올 역사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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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역사박물관은 

원래 1642년 모피교역을 위한 기지가 있던 곳이며, 

1903년 붉은색 벽돌과 사암으로 지어진 

중앙소방서로 사용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1983년 몬트리올의 재미있는 역사자료를 전시하는 

역사박물관으로 개관하였으며, 

2001년 9월 전면적인 개조와 수리를 거쳐 재개관했습니다. 


몬트리올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 인디언들의 희귀한 자료들과 

1642년 도착하여 캐나다 내륙을 탐험한 유럽인 개척자들의 유물 등 

다양한 자료를 모두 14개 전시실에 전시, 소장하고 있습니다. 

나선형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20세기 초부터의 중요한 사건 관련 자료들이 있습니다. 

문서관에는 약 8,000점의 사진이 보관되어 있고 

위쪽 2개 층에서는 매번 주제가 다른 전시회가 열립니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크지 않은 편인데, 

상당히 많은 자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규모는 작지만 깊이 있는 역사박물관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역사와 관련된 박물관 두 개가 같이 있으니,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편하실 것 같습니다. 

몬트리올 박물관들을 다 방문하실 계획이시라면, 

통합 입장권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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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역사 박물관 정문을 바라본 채로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이름이 참 어려운 마르크오렐포르탱 박물관이 보입니다. 


캐나다의 저명한 풍경화가인 

마르크 오렐 포르탱의 작품을 전시한 

이 박물관은 아쉽게도 필자가 방문했을 때, 

공사 중이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여행 비수기여서 그런지 피에르 뒤 칼베 자택부터 해서 

많은 볼거리들이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여행은 성수기에 와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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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가인 마르크 오렐 포르탱은 퀘벡 교외, 

특히 로랑티앙과 샤를부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묘사한 많은 그림을 남겼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캐나다 출신의 다른 화가들 그림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 올드 몬트리올지역에서 지도를 봤을 때, 

북쪽으로 걸었습니다.

어떤 건물들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그냥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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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건물들이 점점 줄고 점점 큰 빌딩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큰 건물들 때문에 그림자가 져서, 

상당히 어둡습니다. 

섬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대도시에 오니 뭔가 이상하면서 반갑기도 합니다. 

그래도 필자는 자연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운타운 쪽으로 더 들어가니 이제 예전 건물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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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은 동부철도 일대의 중심지로서, 

철도관계의 공업을 비롯하여 항공기, 석유정제, 철강, 금속, 기계, 고무, 도료, 

화학, 식품, 목재 등의 공업이 발달한 곳이라고 합니다. 


도시를 걸으니, 중국사람들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 

캐나다구스가 유행인지 다 캐나다구스를 입고 있습니다. 

필자도 한국에서 비싼 캐나다구스를 캐나다에서 직접 사려고 알아보았는데요. 

캐나다구스를 사면 

여행할 국가 한두 개를 포기해야 할 가격입니다. 

거위가 금을 먹고 자란 것인지, 

정말 아픈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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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걷던 중에 눈에 띄는 건물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뉴욕 여행기에 썼던 월드트레이드센터가 몬트리올에도 있습니다. 

물론 규모는 뉴욕에 비해 상당히 작은 편이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입니다. 

1992년에 만들어진 몬트리올 월드트레이드센터 안에는 

여러 가지 작품들을 전시하기도 하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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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정말 눈에 확 띄는 건물입니다. 

몬트리올을 대표하는 빌딩들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건물도 참, 이름이 어렵습니다. 


이 건물의 이름은 르 1000 드 라 고셰티에르로, 

중간에 1000이라는 숫자가 들어갑니다. 

르 1000 드 라 고셰티에르로는 높이 205m, 

51층 규모의 건물로 몬트리올의 스카이라인에서 눈에 띄는 고층건물입니다. 

중상층에는 일반 사무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저층에는 레스토랑과 각종 상가, 여행사 등이 있습니다. 

지하에는 실내 스케이트장, 쇼핑몰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풍부하여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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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신기하게도 추운 겨울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보내기 위해 모여든다고 합니다. 

신기한 디자인의 르 1000 드 라 고세티에르로 빌딩은 

근처에 있는 역사 깊은 역인 윈저역의 아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하는 워낙 넓어서 다른 건물들과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 몬트리올 다운타운을 여행하시다 보면, 

워낙 크기 때문에 건물들 사이로 한번은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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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1000 드 라 고셰티에르로를 왼편에 두고 

맨스필드 가를 따라 쭉 올라가면, 

멋진 성당이 높은 건물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마리 렌 뒤 몽드 대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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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상들이 천장에 서 있는 독특한 이 성당은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와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12명의 사도 동상들이 천장에서 몬트리올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퀘백에서는 3번째로 큰 성당이며, 

높이는 77m라고 합니다. 

원래 이 성당은 1852년 화재로 무너진 세인트 자크 성당을 대신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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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에 지어진 마리 렌 뒤 몽드 대성당은 

네오고딕양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네오고딕양식은 19세기 유럽 각지에서 나타난 고딕건축의 동향이라고 합니다. 

현재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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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기는 

정말 이름이 어려운 건물들만 나열해 놓은 것 같습니다. 

마리 렌 뒤 몽드 대성당 옆에는 도체스터 광장과 캐나다 광장 두 개가 있습니다. 

도체스터라는 이름은 캐나다의 총독이었던 

도체스터 총독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광장에도 동상들이 있는데, 

재밌게도 도체스터광장에 도체스터 동상은 없습니다. 

도체스터 총독이 하늘에서 좀 슬퍼하실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도체스터 동상이 만들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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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몬트리올을 걸으면 크고 작은 광장들을 볼 수 있는데, 

그때마다 꼭 만나는 것 같습니다. 

청설모입니다. 

한국 청설모는 작은 편인데, 

캐나다 청설모는 햄버거를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아주 귀엽습니다. 

뚱뚱한 체형과는 달리 역시 청설모답게 상당히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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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크지 않은 세인트존스에 성당이 많았던 것처럼 

도시 사이로 몬트리올에도 성당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세인트 조지 성당인데, 

바로 옆에 큰 마리 렌 뒤 몽드 대성당이 있음에도 

여기 자리 잡고 있다는 것과 

고층 빌딩들 사이에 이렇게 껴있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몬트리올 다운타운을 걷다 보면 빌딩 옆에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이는 성당들을 발견하는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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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기에는 다운타운에서 좀 멀리 나가보려고 합니다. 

아주 멋진 성당이 위치해있기 때문인데요. 

필자는 그 성당의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몬트리올을 여행하시는 분들의 일정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필자는 자유로워 걸어갔습니다.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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