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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20_퀘백의 랜드마크 샤토 프롱트낙 호텔

작가 고요한 조회수 185 추천수 0 등록일 2018-01-13

백과 사전 보기 캐나다, 퀘벡, 퀘벡 역사지구, 퀘벡 성채, 퀘벡주의사당, 샤토 프롱트낙 호텔   (항목을 클릭하시면 백과사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 : 캐나다 > 퀘벡 >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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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2017년에서 너무나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입니다. 

특히 이 대사를 배우 공유 씨가 해서 

많은 분들을 녹여버렸는데요. 

아쉽게도 퀘벡의 눈은 녹아버리지 않고 

얼어버렸습니다. 

오늘 낮은 날이 좋은데, 

이따가 밤에 또 어떤 추위가 찾아와 

얼마나 날이 좋지 않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여행기에서는 

퀘벡을 상징하는 건축물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보겠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2017년 12월 여행기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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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주 퀘벡시티는 

북아메리카 유일의 성채로 이루어진 도시로 

성벽에 의해 로어타운, 어퍼타운, 신시가지, 구시가지로 

구분됩니다. 


오늘 여행기는 그중 유명한 성문인 생루이 성문에서 시작합니다. 

퀘백의 성벽은 1759년 프랑스군으로부터 

이 지역을 획득한 영국국이 1765년 쌓은 것이 시초였으며 

이후 미국과의 전쟁 이후 더욱 강건하게 축성했다고 합니다. 

1957년 퀘벡 역사지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데요. 

총 길이 4.6km이며 구시가지를 지나 

생루이 성문을 기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생루이 성문은 1878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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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퀘백을 등지고 생루이 성문에서 바라보면 

오른쪽으로 눈에 띄는 건물이 보입니다. 

바로 퀘백주의사당입니다. 

퀘백주의사당은 국민의회라고 불리는 주의회의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유진 에티엔 타슈가 설계하였고, 

1877년부터 건축을 시작해 

1886년에 세워졌습니다. 


당시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하던 제2 제정 양식으로 

디자인하여서 

같은 시기에 세워진 미국 펜실베이나주의 

필라델피아 시청과 매우 닮았지만 

다른 캐나다 주의회당과는 많이 다른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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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정면은 퀘벡 위인 22명의 청동상과 

퀘벡 역사의 주요 사건을 표현한 조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 앞의 분수에서 '도깨비'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겨울의 분수는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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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루이 성문으로 돌아와

오른쪽 시타델 옆길로 걸어갔습니다. 

퀘백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건물을 잘 볼 수 있는 

핫한 곳으로 걸었는데요. 

가는 길에 이렇게 몬트리올처럼 칼레슈가 지나갑니다. 

알록달록한 집으로 칼레슈를 타고 가는 여행객들이 부럽기만 한데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 추위에 걸어가는 말도, 

말을 타는 사람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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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쭉 걸어가다가 

오른쪽 공원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이곳을 오르면 이렇게 퀘백의 랜드마크인 

샤토 프롱트낙 호텔이 보입니다. 

이름도 어려운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퀘백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여름에는 이 시타델과 같이 있는 공원에 사람들이 앉아 

소풍을 즐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눈으로 덮여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올라가는 길은 제설이 잘 되어 있어, 

그렇게 미끄럽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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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에는 

세인트로렌스강이 흐르는데요. 

세인트로렌스강은 길이 3,058km,

유역면적 79만 4868 ㎢로,

북아메리카에서 대서양으로 흐르는 하천 중에서는 

최대의 수계를 이루며, 

슈피리어호에서 오대호를 거쳐 가스페 반도 북쪽에서 

세인트로렌스만으로 흘러드는 강입니다. 

강의 너비는 퀘벡 부근이 가장 좁은데요 약 10km라고 합니다. 

가장 넓은 하구에서는 144km에 달한다고 하네요. 


건너편에는 레비스지역이 있는데, 

로어타운에서 레비스지역을 연결하는 페리를 볼 수 있습니다. 

퀘백의 야경을 보기 위해, 

건너편의 레비스지역을 페리를 타고 가서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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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래를 내려다보니,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또, 열심히 뭔가를 끌고 올라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궁금해서 공원에서 샤토 프롱트낙 호텔로 가는 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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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에 

칼레슈 터미널이라고 해야 할까요? 

칼레슈를 탈 수 있는 장소가 

샤토 프롱트낙 호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칼레슈를 타고 싶으시다면, 

이곳에서 타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성벽 근처에도 칼레슈가 모여있어서 

그쪽에서도 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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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프롱트낙 호텔 아래로 내려오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뜬금없이 썰매가 내려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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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이렇게 샤토 프롱트낙 호텔과 언덕을 연결하는 

썰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돈을 내고 썰매를 빌려 올라가면, 

타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만 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에서 즐길 수 있으니, 

겨울에 퀘백을 방문하신다면, 

신나게 내려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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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프롱트낙 호텔 아래로는 로어타운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면, 

밤에 썸을 타는 분과 함께 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는 곳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로어타운은 다음 여행기에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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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프롱트낙은 

성채도시인 퀘벡의 세인트로렌스강이 내려다보이는 

성곽에 위치하는 호텔 건물로, 

미국인 부루스 프라이가 설계하였고 

최초 호텔의 착공은 1893년에 시작되어 

1983년에 완공될 때 가지 무려 1세기 동안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1세기에 걸쳐 만든 호텔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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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에는 

사뮈엘 드 샹플랭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퀘백의 역사를 말할 때, 

꼭 등장하는 인물인데요. 

사뮈엘 드 샹플랭은 캐나다의 식민지 개척자, 

뉴프랑스의 아버지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청년 시절 앙리 4세 치하에서 위그노전쟁에 종군하였고, 

훗날 왕명으로 캐나다를 탐험하고 

세인트로렌스강과 포트로열항을 조사했으며, 

퀘벡을 건설하였습니다. 

그의 이름을 붙인 섐플레인호를 발견하여, 

그 지방 경영을 담당하는 한편, 

모피 거래에도 손을 대고, 초대 총독이 되었습니다. 

1628년 리슐리외에 의하여 식민지 측의 감독으로 

뉴프랑스의 멤버에 지명되었는데요. 

그는 1629년 영국의 퀘벡 침입 때 포로가 되었으나, 

1633년에 복귀하여 퀘벡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의 탐험기는 영국에서 1659년, 

프랑스에서는 1670년 각각 출판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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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 성으로 자주 등장했던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밤이 오면 더욱 화려해집니다. 

또 이날 따라 달이 같이 보여서, 

호텔 분위기는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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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프롱트낙 호텔 앞에는 

뒤프랭 테라스 불리는 곳이 펼쳐지는데요. 

이 길을 쭉 따라 걸으면, 

총독의 산책길이라고 불리는 산책길이 나옵니다. 

총독의 산책길은 군사 요새지인 시타델과 

호텔 프롱트낙의 테라스 뒤프렝을 연결하는 산책길로 

교량 위에 만들어졌습니다. 

세인트로렌스강을 굽어볼 수 있는 코스가 이어지고 

산책로의 바닥이 판자로 만들어져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겨울에는 눈으로 깔려있어 

또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1960년 9월 9일 캐나다 총리 디펜베이커를 기리기 위해 

조성했다고 합니다. 

전장 공원을 구경하시고 

바로 샤토 프롱트낙 호텔로 가고 싶으시다면, 

이 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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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멋지게 볼 수 있는 

낮에도 갔었던 시타델 쪽으로 다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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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본관 건물 지붕이 녹색의 청동으로 되어 있어 

중세의 궁전과 같은 

우아한 양식을 보여주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600여 개의 호화로운 객실을 갖추고 있고, 

우아한 살롱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결정한 연합군 회의가 열렸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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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회담은 2차례에 걸쳐 열렸는데 

제1차는 1943년 8월, 제2차는 다음 해 9월에 열렸다고 합니다. 

제1차 회담에서는 미, 영 양국이 일찍이 소련에 약속해 두었으면서도 

그 실행을 연기해 온 유럽 제2 전선의 문제가 다루어졌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수립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연합군사령부를 창설하고 마운트배튼을 

그 사령관에 임명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제2차 회담에서는 대일본 작전에 

영국 주력함대와 영국공군을 참가시키는 문제, 

전후에 있어서 독일에 대한 조치에 관한 문제가 다루어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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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프랑트낙 호텔은 겉으로도 멋질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의미 있는 호텔인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기에서는 퀘백 역사지구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 합니다. 

멋진 샤토 프롱트낙 호텔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외관으로 아주 멋진 건물들이 많은 곳입니다. 

밤이 될수록 발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를 계속 걷게 만들었습니다.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간 샤토 프롱트낙 호텔에서 

한번 자보는 날을 기대하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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