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이전 여행기 다음 여행기

친체로, 아름다운 잉카 마을

작가 Schtain 조회수 79 추천수 0 등록일 2018-08-10

백과 사전 보기 쿠스코   (항목을 클릭하시면 백과사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 : 페루 > 쿠스코 > 쿠스코



 

친체로는 쿠스코에서 가까운 마을로
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마추픽추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이다.

 

친체로는 “용기있는 남자” 라는 뜻이라고 한다.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와 작은 마추픽추라는 별명이 있는 오얀타이탐보의 중간에 있는 작은 마을이며
잉카의 왕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경사진 길을 따라서 친체로 마을이 이어져있다



▲    친체로 마을로 올라가는 길  /  위쪽에 친체로 마을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

마을은 해발 3,627m 의 안데스 고산지역에 있다.

옛 잉카시대에 조성된 마을로는 해발이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또한 잉카시대에 만들어진 마을 중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알려져 최근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    친체로 마을의 골목길




▲    친체로 마을 면직물을 판매하는 상점에서 직접 베를 짜고있는 주민



▲    친체로 마을  성당 옆 잉카시대의 유적들

 

마을 입구의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지는
경사진 마을의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의 집들에서
잉카시대의 주거형태와 주민들의 소박한 삶을 볼 수 있다.

높은 해발때문에 고산증세를 느끼는 관광객들에게
고산병을 완화시켜주는 코카차를 권하는 친절한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    친체로 마을 성당 뒷편의 모습



▲    친체로 마을 주변 풍경 / 잉카시대만들어진 계단식 농경지



▲    친체로 마을  성당과 잉카시대에 만들어진 석축들

 

마을의 골목골목이 우리나라의 시골길처럼
아기자기하며 정감이 있고 호기심때문에 가끔 내다보는 사람들의 미소띤 얼굴에서는
심성이 따스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것 같은 친근감이 든다.



▲    친체로 마을 베를 짜고 판매하는 상점

 

마을의 주민들은 아직도 잉카의 전통방식으로
알파카의 털을 잘라 표백을 하고 염색을 하며 베를 짜고 있다.

마을의 골목 안에 있는 상점에서는 주로 알파카와 양털로 만들어진
페루 전통의 섬유제품을 팔고 있는데 잉카 전통의 자수를 한 목도리와 모자, 머플러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상점의 한쪽에서는 우리나라의 베틀과 같은 것으로 주민이
직접 베를 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친체로 마을 상점에서 직접 베를 짜고있는 주민 



▲    친체로 마을 상점에서 만난 아이

 

이곳 상점에서도 원하면 따뜻한 코카차를 마실 수 있다.

친체로는 해발 고도가 높아 외부 관광객들이 고산병 증세를 격을 수 있는데
고산병 증세에 효과가 있는 코카차를 마시면 한결 증세가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친체로 마을  성당과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



▲    친체로 마을  성당과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



▲    친체로 마을  성당 옆 잉카시대의 유적들

 

친체로의 마을 중앙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오래된 교회가 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다른 도시와 같이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잉카의 신전을 허물고 그 위에 건축한 성당이다.

고색창연하던 교회의 벽화들이 이제는 많이 지워지고
색이 바랬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성화만으로도 오래 전의 화려하고
장엄했던 모습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    친체로 마을  성당



▲    친체로 마을  성당



▲    친체로 마을  성당 주변 잉카시대의 유적들

 

교회 앞에는 성스러운 십자가가
단독으로 제단 위에 위엄있게 서 있으며 그 앞으로 광장 이 펼쳐져있다.

교회 앞의 넓은 광장에서는
마을의 주민들이 만든 페루의 다양한 민속품을 관광객에게 팔고 있다.
일요일에는 같은 광장에서 마을의 커다란 장이 열린다.

 

교회의 뒤로는 잉카시대에 요새와 성으로
사용됐던 거대한 건축물들의 터가 아직도 남아있다.
당시 건설됐던 수로는 지금까지도 마을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    친체로 마을  성당과 잉카시대의 석축



▲    잉카시대에 만들었던 석축의 유적



▲    잉카시대에 만들었던 석축의 유적

 

빠듯한 여행의 일정으로
여유가 없는 배낭여행자에게 친체로는 휴식과도 같은 마을이다.

마을 자체에는 특이할 만한 잉카의 유적이나 볼 것이 없슴에도 불구하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드는 편안함을 주는 곳이다.



▲    잉카시대에 만들었던 석축의 유적과 성당의 측면부분



▲    친체로 마을  성당 옆 잉카시대의 유적들



▲    친체로 마을  성당 옆 잉카시대의 유적들

 

페루의 많은 도시들중에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마을이지만 석양이 지는 저녁 무렵 마을의 풍경은 정말 그림같이 아름답다.

특히 석양이 지는 교회의 주변 풍경은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행객의 마음마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다. 잉카시대에 만들어진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수식이 무색하지 않은 곳이다.



▲    성당으로 올라가는 경사로


▲    친체로 마을  성당과 잉카시대에 만들어진 유적들

 

카카오스토리
목록보기 위로 스크롤 아래로 스크롤